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SWING Classic Series에 이어서 Korina-X와 Classic-X라는 이름으로 두 가지의 셋넥 타입 기타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두 모델 모두 Set-in Joint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바디와 넥크의 목재는 코리나(Korina)가 사용되었습니다. 코리나 목재는 마호가니와 비슷한 성향으로 밀도가 높아 묵직한 소리를 내 줍니다. 서부 중앙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이 목재는 중저음을 두툼하게 내 주는 성향으로 인해 베이스 기타의 목재로도 많이 쓰입니다. 마호가니 보다 가격이 비싸 주로 고가의 기타에 사용되곤 합니다.

 목재와 부품 등의 스펙 외에도 기존의 클래식 시리즈 같이 전통적인 디자인을 리바이벌 한 것이 아닌, 스윙기타 고유의 디자인으로 완성된 레스폴 타입이라는 점이 부각되는 모델입니다.

* CLASSIC-X는 한국에서 생산이 되며 같은 스펙과 부품의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조립한 것은 CLASSIC-X SE로 구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