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ech


Digital + Technology 의 합성어로 만든 회사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디지텍은 디지털 사운드 프로세싱 기술로 역사가 꽤 깊은 회사입니다. 같은 계열의 페달형 컴팩트 이펙터의 브랜드는 이미 소개했던 DOD 이며 Digitech 이라는 브랜드로는 과거에 랙형 이펙터, 요즘에는 멀티 이펙터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컨셉은 디지털 모델링과 미디 연계, 라인 입력과 리듬 트랙 기능 등으로 디지털 라인 녹음과 함께 연습용 반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GNX2
GNX2

디지텍에서 GeNetX™ 라고 이름붙인 회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플로어형 멀티 이펙터입니다.
WARP 라는 이름의 컨트롤이 디지텍의 독특한 디자인인데, 두 개의 앰프 모델링을 원하는 대로 혼합하여 또 다른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모델링 기술과 차별되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4개의 프리셋과 64개의 사용자 지정 채널을 합쳐 총 128가지의 세팅이 가능하며 리듬 트랙이 있어 필요에 따라 드럼 반주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GNX3
GNX3

GNX2 와 같은 계열의 플로어형 멀티 이펙터에 8트랙 디지털 레코더 기능이 추가된 모델입니다.
뒷 패널의 SmartMedia™ 슬롯을 사용하여 레코딩 타임을 마음대로 연장할 수 있으며 내장된 드럼머신과 베이스 앰프 모델링 기능, 마이크 인풋 등을 사용해서 간단한 리프나 데모까지도 제작이 가능한 모델이죠. 물론 기능이 많은 만큼 각각의 기능이 전문 레코딩 장비에는 못따라가지만 데모 또는 리허설 녹음 등에는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P300
RP300

GNX 시리즈 보다 저렴하면서도 유용한 기능들을 내장하고 있는 시리즈가 바로 RP 시리즈입니다.
RP300은 12가지의 유명 앰프들의 시뮬레이션과 26가지의 이펙터가 내장되어 있으며 각각의 이펙터는 5가지의 컨트롤 노브로 사운드 조절이 가능합니다.
Learn-A-Lick™ 이라는 기능은 카피곡의 빠르기를 음정변화 없이 4분의 1까지 떨어뜨려서 한음한음의 카피를 더 쉽게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죠. 라이브용 멀티 이펙터로서 뿐만 아니라 연습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디자인 컨셉입니다.
RP200은 300에서 몇 가지 기능이 단순화되고 Learn-A-Lick™ 기능이 빠짐으로서 가격이 더 싸고 RP100은 거기에서 더 단순해지면서 페달기능까지 빠져서 RP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모델이죠.

Genesis3
Genesis3

페이지의 성격상 일대일 비교 평가는 하지 않겠지만 Line6의 POD를 연상시키는 제품입니다.
앰프 모델링이라는 컨셉인데 역시나 WARP 컨트롤을 사용하여 두 대의 앰프 사운드를 조합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 Genesis3만의 독특한 점이며 어쿠스틱 사운드 시뮬레이터도 내장되어 있다는 것도 특이합니다.
별도의 풋 컨트롤 페달을 사용하면 플로어보드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것과 라인 녹음을 위한 진지한 앰프 시뮬레이터라는 점 등이 POD 와의 공통점입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할 것인가는 물론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린 문제겠죠.

Whammy
Whammy

항상 사용하는 이펙터는 아니지만 꽤 독특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페달입니다. 페달을 통해 옥타브 피치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모델이죠.
소개된지 이미 10년 가까이 된 페달로 Pantera의 Dimebag Darrell 이 사용했고 Rage Against The Machine의 음악에서도 와미를 사용한 Tom Morrello의 솔로를 들을 수 있습니다.

Vocal300
Vocal300

익스프레션 페달이 장착된 플로어보드형 보컬 이펙터라는 점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보컬용 이펙터라고 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CD 인풋 단자를 사용해서 원곡에 맞춰 연습할 수 있다는 점이나 프리셋 모드, 내장형 이펙터 등 기타를 위한 GNX 모델과 같모습 뿐만 아니라 기능도 많이 비슷한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