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lop


던롭은 기타와 앰프를 제외한 이펙터와 악세사리,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던롭의 고유 이펙터는 Crybaby로서, 60년대 후반부터 생산되기 시작했죠. 이 밖에 던롭은 FuzzFace, MXR, Rockman, Rotovibe, Tremolo, Uni-vibe, HeilSound 등을 인수해서 당시 사양대로 리이슈해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Crybaby


Crybaby GCB-95
GCB-95

던롭은 와우페달인 Crybaby가 가장 유명하죠. 크라이베이비에도 여러 모델이 있는데 이 GCB-95는 그 중 가장 표준적이고 단순하고 오래된 모델입니다.
Jimi Hendrix, Eric Clapton, Steve Vai, Joe Satriani 이외에도 수많은 뮤지션들이 사용했던 페달입니다. 물론 지금도 많이 쓰죠. on/off 스위치와 페달로 구성된 가장 스탠다드한 모델이죠.

Crybaby 95Q
95Q

GCB-95에 Q 컨트롤 기능을 추가한 모델입니다. Q 컨트롤이란 강조하고자 하는 주파수 대역의 형상을 조정하는 것을 말하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ffectors - Effector Guide - 이퀄라이저 에서 다루었습니다.
그 외에도 볼륨 부스트 기능이 있고 발을 떼면 자동으로 꺼지는 auto-off 기능이 내장되어 있죠.

Crybaby Q-Zone
QZ-1 Q Zone

와우페달은 반드시 아래위로 밟으면서만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밟아 놓고 일정 위치에 고정시켜서도 많이 사용하죠. 이렇게 일정하게 밟아 놓고 사용하는 연주자를 위한 모델입니다. 장점은 부피가 작고, 실수로 페달을 건드려서 톤이 확 변하는걸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가격도 더 싸죠.
기능 및 톤은 95Q와 똑같은데, 단지 페달 기능만 빠진 모델입니다.

Crybaby 105Q
105Q Bass Wah

베이스용 와우 페달입니다. 베이스 기타의 음역대에 맞게 설계되었고 95Q와 마찬가지로 Q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또한 페달에 복원용 스프링이 달려 있어서 발을 떼면 원래의 위치로 돌아오면서 자동으로 꺼지는 auto-off 기능이 있죠. 베이스는 대게 밟아 놓고 사용하는 일이 드무니까 아예 발을 떼면 원래 위치로 돌아오면서 꺼지는거죠. 그 밖에 볼륨 컨트롤 기능도 있습니다. 펑키한 베이스 연주에 잘 어울리죠.

Crybaby 535Q
535Q multi-Wah

다양하고 미세한 세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와우입니다. 오른쪽에 달린 노브로 6가지의 Wah range 선택이 가능하고 밑판에는 Variable Q와 Boost Control 이 있어서 주파수 대역과 부스트 정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0 ~ 26 dB 의 부스트 조절이 가능하죠.

Crybaby 535
535 multi-Wah

535Q 에서 Q 컨트롤 기능이 빠진 모델입니다. 6가지 영역의 주파수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데, 4개는 기타용이고 2개는 베이스 용입니다. 기타/베이스 공용 와우라고 할 수 있죠. 0 ~ 11 dB 의 부스트 조절이 가능합니다.
블랙은 모델명이 BB-535, 크롬은 CB-535인데 색깔 이외의 차이는 없죠.

Crybaby EW-95V
EW-95V Mister Crybaby Super Volume Wah

와우와 볼륨페달 기능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밟아서 켜면 와우고, 끄면 볼륨페달이죠. 오른쪽 아래에 있는 빨간 스위치는 볼륨 부스트 on/off 스위치고, 그 위쪽에 있는 까만 노브는 부스트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16 dB 까지의 부스트가 가능하죠.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 대부분의 물건은 어느 한 쪽이 약간 부실한 경향이 있죠. 이 모델도 예외는 아닙니다. 와우가 좀 약하죠. 하지만 라이브할 때 와우와 볼륨 페달 사이를 신속하게 옮겨다니는 게 연주의 중요한 포인트라면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HighGain


High Gain GCB-80
GCB-80 Volume Pedal

생긴 것도 그렇고 모델명도 비슷하지만 크라이베이비 시리즈는 아닙니다. 이건 그야말로 그냥 볼륨페달이죠. 당연히 배터리나 아답터 필요 없구요, 그냥 꼽고 밟으면 됩니다.
케이스를 크라이베이비와 똑같이 강철 주물로 만들어서 내구성 뛰어나고 사용하기 편합니다. 무거운게 좀 흠이지만 말이죠.